안녕하세요,
닥터케빈
대표원장 닥터케빈입니다.
오늘은
“힙딥필러 전후 사진만 보고
시술을 결정했다가 후회했다”
사례를 중심으로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왜 힙딥필러 전후사진만 보고 시술을 선택하면
안되는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힙딥필러 전후사진,
왜 결과 차이가 클까요?
힙딥필러는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 아닙니다.
엉덩이 라인의 근육·지방·피부층 구조를
이해한 상태에서 균일하게 쌓아 올리는
고난도 바디 필러 시술입니다.

하지만 히알루론산 필러는
✔ 점도가 높고
✔ 압력이 많이 필요하며
✔ 시술자 체력 소모가 큰 편이라
모든 병원이 같은 방식으로 시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2. 일부 병원에서
선택하는 '쉬운 방법'
히알루론산 필러를 제대로 다루기 어렵다 보니,
일부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술을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 아주 소량만 살짝 주입
✔ 묽은 대체 주사(비히알루론산 계열) 사용

겉보기에는 시술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쌓아 올리는 시술’이 아니라
'풍선에 바람을 넣듯
한 번에 부풀리는 시술'에 가깝습니다.

3. 초반에는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납니다.
이런 방식의 시술 후,
시간이 지나 저희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을 보면
비슷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이상해요.."
"울룩불룩 패였어요"
"어떤 부위는 단단하고 어떤 부위는 물렁해요..."

이런 증상은 히알루론산이 아닌 물질이 섞여 들어갔을 때
조직 밀도가 불균형해지며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으로
피부 안에 정상적인 히알루론산이 아닌,
비정상적인 물질이 들어가면
주변의 자기 조직이 점차 융해되며
형태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4. 병원 입장에서
히알루론산 필러가 까다로운 이유
이유는 단순하죠
히알루론산 필러는
다루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만으로
바디 부위에 충분한 용량을 안정적으로 주입하려면
상당한 숙련도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일부 병원에서는
일정 용량만을 기준으로 시술을 설명하거나
여러 성분을 혼합해 주입이 쉬운 형태로 만들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술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러 일부 + 생리식염수 +
특정 분말 성분을 혼합하면
물처럼 묽어지기 때문에 쉽게 주입할 수 있는데
하지만 그렇게 들어간 주사는
조직 위에 균일하게 쌓이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퍼지듯 주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힙딥필러 전후 사진,
이렇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힙딥필러 전후 사진만 보고
호기심에 시술을 결정하신다면
초반에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는 일시적으로 볼륨을
부풀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에는 결과가
좋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 필러가 남아 있는 부위
✔ 식염수가 빠져 꺼진 부위
✔덩어리처럼 단단해진 부위가
각각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
시술 부위를 눌러보면
조직 밀도가 균일하지 않아
촉감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6. 힙딥필러 전후 사진,
사진만 보지 마세요.
쉽게 말해, 겉보기만 좋아 보이게 만드는 시술과
시간이 지나도 라인이 유지되는 시술은 다릅니다.

예전에 연료를 섞어 쓰면
당장은 문제가 없어 보여도
결국 차량에 문제가 생기듯,
힙딥필러 역시 성분과 방식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결과는 시간이 지나며 분명한 차이로 나타납니다.
7. 힙딥필러 전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준
✔ 어떤 성분을 사용하는지
✔ 어떤 방식으로 층을 나눠 주입하는지
✔ 시간이 지나도 조직 밀도가 유지되는지
힙딥필러 전후 사진을 확인하실 때는
볼륨 유지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직후에는 볼륨이 크게 살아 보이지만
짧은 기간 안에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경우라면,
주입된 성분과 시술 방식에 대해 한 번 더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 선택이 결국 여러분의
바디라인을 지키는 기준이 됩니다.

힙딥필러는 얼마나 많이 넣느냐보다
어떤 성분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쌓느냐가 결과를 만듭니다.
닥터케빈은 눈에 보이는 전후 사진보다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라인을 기준으로 시술합니다.

힙딥필러 전후사진을 믿지 못하겠다면,
닥터케빈으로 오시면 됩니다.
사진이 아니라
과정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